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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경남여성가족재단, '2024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 보고서 발간

작성일 : 2025-01-23 09:16:55 조회 : 44

경남여성가족재단,

‘2024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보고서 발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양성 평등한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9개 부문(인구 및 가족, 돌봄 및 사회서비스, 사회보장, 보건, 여성폭력 및 안전, 교육 및 훈련, 노동 및 소득,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의 성별 현황이 수록된 2024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보고서는 3년마다 발간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인 가구, 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변화를 반영하는 신규 지표를 추가하여 226개의 개별지표로 구성하였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경상남도 인구는 '15(333.4만 명)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고 연령별 인구 유출 비율은 여성과 남성 모두 20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저출산의 주된 이유로는 여성 23.2%, 남성 23.9%가 결혼 가치관의 변화라고 응답했다.

경남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보육 대상 아동(0~5)의 수가 '01년 이후 감소했으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은 '0118.5%에서 '23 59.4%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 중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는 남녀 모두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라고 응답했다.

교육 부문에서 지난 20년간 경남의 여성 고학력자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경남 여성 고용률은 '23년 하반기 기준 56.2%'20년 대비 5.2%p가 상승해 여성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었고, '23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수는 '20년 대비 여성은 17.1%, 남성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 부문에서 야간보행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여성 30.3%, 남성 6.4%로 여성이 남성보다 23.9%p 높게 나타났다.

정치 및 사회참여 부분에서 전체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2350.4%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고 특히 '15년까지 한 자리 수였던 5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2328.8%로 증가해 공직사회에 여성 진출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보배 책임연구위원은 축적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방법이라며 경남 시군 단위에서도 주기적으로 성인지 통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정연희 대표이사는 이 보고서는 지역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양성 평등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길 바라고 많은 도민이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및 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https://gn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김보배 연구위원(055-713-706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