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남여성가족재단,
‘2024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보고서 발간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양성 평등한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9개 부문(인구 및 가족, 돌봄 및 사회서비스, 사회보장, 보건, 여성폭력 및 안전, 교육 및 훈련, 노동 및 소득,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및 정보)의 성별 현황이 수록된 「2024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경상남도 성인지 통계」보고서는 3년마다 발간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인 가구, 디지털 성범죄 등 사회변화를 반영하는 신규 지표를 추가하여 226개의 개별지표로 구성하였다.
□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경상남도 인구는 '15년(333.4만 명)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고 연령별 인구 유출 비율은 여성과 남성 모두 20대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저출산의 주된 이유로는 여성 23.2%, 남성 23.9%가 결혼 가치관의 변화라고 응답했다.
□ 경남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보육 대상 아동(0~5세)의 수가 '01년 이후 감소했으나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은 '01년 18.5%에서 '23년 59.4%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지역의 사회복지서비스 중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는 남녀 모두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라고 응답했다.
□ 교육 부문에서 지난 20년간 경남의 여성 고학력자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경남 여성 고용률은 '23년 하반기 기준 56.2%로 '20년 대비 5.2%p가 상승해 여성의 고용 상황이 개선되었고, '23년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 수는 '20년 대비 여성은 17.1%, 남성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전 부문에서 야간보행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여성 30.3%, 남성 6.4%로 여성이 남성보다 23.9%p 높게 나타났다.
□ 정치 및 사회참여 부분에서 전체 공무원의 여성 비율은 '23년 50.4%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고 특히 '15년까지 한 자리 수였던 5급 이상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23년 28.8%로 증가해 공직사회에 여성 진출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김보배 책임연구위원은 “축적된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지역사회를 이해하는 것이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확인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방법”이라며 경남 시군 단위에서도 주기적으로 성인지 통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 정연희 대표이사는 “이 보고서는 지역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양성 평등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길 바라고 많은 도민이 활용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및 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https://gn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김보배 연구위원(055-713-706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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