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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경남지역 대학의 성평등한 진로·직업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함께 논의 필요

작성일 : 2024-01-29 13:41:37 조회 : 663

경남지역 대학의 성평등한 진로·직업교육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함께 논의 필요

경남여성가족재단경남지역 여대생의 진로·직업교육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남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경남의 여대생이 지역에 정주하여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and Education, 이하 RISE)* 수립 시 성평등 진로·직업교육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RISE: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대학의 진로교육의현실을살펴보고,성평등한 진로·직업의정책적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경남지역 여대생의 진로·직업교육 현황과 개선방안(박지영 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긍정적 전환 시점을 맞이한 상황이며, 특히 대학의 진로취업지원 부서 등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양성평등 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이와 함께, 경남지역 여대생의 진로·취업 인식 및 정책 요구를 분석한 결과, 경남지역 대학에서 여학생의 대학 생활 만족도는 평균 2.95점이며, 대학 생활 불만족 이유는 진로를 찾지 못해서43.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대학 전공에 만족하지 못해서’ 23.0%, ‘대학 졸업 후 취업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20.1%, ‘대학에 대한 사회적 평판 때문에’ 12.9%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대생을 위한 진로 및 취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전체의 64.0%로 나타났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여성의 사회·경제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27.3%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지역에서 진로 및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가 남학생에 비하여 제한적이기 때문에’ 22.2%, ‘남성과는 다른 생애 설계가 필요하므로’ 21.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취업 준비 과정 중 경상남도로부터 지원받길 원하는 사업 및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역 인턴십 현장 직무 실습, 견학 프로그램17.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지역 여성 취업 지원 기관, 청년 지원 기관 등 연계 프로그램’ 17.8%, ‘지역의 유망 기업인이 강의하는 취·창업 프로그램’ 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남지역 여대생의 진로·취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여대생 성장을 위한 양성평등 기반 구축, 양성평등한 대학 진로·직업교육의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 여대생의 취·창업 역량 향상 프로그램 및 체계 지원, 계열별 고학력 여성인적자원 개발 및 육성 강화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영 책임연구위원은 경남지역 여대생과 대학의 및 관계자들의 경우 성평등한진로·직업교육에대한필요성을숙지하고 있으며, 여대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만족 및 진로·취업 경험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이행하게 하는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성평등한 진로·직업 정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밝혔다.

 

정연희 대표이사는여대생을 위한 진로·직업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방향과전략을 RISE와 함께 수립하여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및 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s://gn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박지영 연구위원(055-713-70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