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9월 21일(토) 사천·진주시 일원에서 도내 여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주*여성, 무한 가능성의 시대’일자리 토크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산업에 여성의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부는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과 항공우주과학관을 관람하였으며, 특히 항공우주박물관은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2명의 생생한 해설로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 설계에서 조립까지 우리 기술로 성공시킨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경비행기 ‘부활호’부터 항공산업의 발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항공 엔진 정비 및 우주 탐사 시뮬레이션 등 우주항공에 관한 다양한 체험을 했다.
□ 2부는 진주시 D-world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했다. 토크쇼의 시작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책임연구원이 강연을 맡았다. 임 책임연구원은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생태계와 우주산업에 이어서 위성의 발사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우리의 삶에 우주가 얼마나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지 이야기했다.
□ 특히 뉴 스페이스 시대는 우주와 비우주 분야의 융합의 중요성과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우주 개발 참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강연에 이어서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부 조계만 교수, 전영미 ㈜에핀 대표가 간단히 발표하고,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조계만 교수는 우주 농식품 산업과 정책 방향을, 전영미 대표는 시뮬레이션 훈련 시스템을 개발한 경험을 살려 우주항공분야의 여성 기술 창업 및 사회 진출에 대해 나누었다
□ 행사에 참여한 A씨는“우주가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우주산업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게 되었다”며, “더 이상 우주가 먼 이야기가 아니고,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다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 B씨는 “이번 토크쇼를 통해 우주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더 많은 여성들이 우주산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참여 후기를 전했다.
□ 정연희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우주항공 산업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분야로 여성의 역할과 도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 도내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부 최보희 연구원(055-713-709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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