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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경남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지원 방안 제시

작성일 : 2024-10-16 10:27:54 조회 : 217

   경남여성가족재단,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지원 방안 제시

-「경력단절(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와 지원방안」보고서 발간 -



□ 경남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경남의 만25~54세의 미취업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보유)여성*의 실태를 파악하고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경남 경력단절(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와 지원 방안(박지영 연구위원보고서를 발간했다.

혼인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또는 근로조건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비취업 여성을 의미함

 

□ 이번 보고서는 경상남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경력 유지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첫 실태조사로경력단절(보유)여성의 경력 유지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담고 있다.

 

□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경력단절여성비율은 17.0%이며경남은 16.4%(86,028)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 실태조사 결과경남의 경력단절(보유)여성이 첫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자발적 퇴직(52.6%)이 가장 많았으나어쩔 수 없이 그만둔 경우도 39.8%에 달했다주요 퇴직사유로는 근로조건(42.0%)이 가장 컸으며혼인(22.6%) 임신(19.2%)도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첫 직장을 그만 둘 당시 결혼이나 임신으로 직장 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분위기였다고 응답(5점 만점평균 3.16)했다.

 

□ 경력단절여성의 절반 정도(55.8%)는 자신의 이전 경력을 활용하기를 원했으며새로운 직업 전환을 원하는 경우도 44.2%에 달했다또한 직장 복귀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요구(76.8%)도 높게 나타났다.

 

□ 향후 전일제 일자리를 원하는 비율 52.8%로 가장 높았으나자녀 돌봄교육 등의 이유로 시간제 일자리를 원하는 비율도 47.2%로 높게 나타났다.

 

□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한 정책으로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43.2%), 유연근무제와 근로시간단축 등 일생활균형 지원(33.0%), 여성 능력 개발을 위한 직업훈련 지원(26.6%) 순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경남 경력단절 예방 및 유지의 내실화와 보육·돌봄 지원경남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로의 재진입 활성화경남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 일자리 정책 체계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 박지영 책임연구위원은 경력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노동시장에서 이탈한 여성들이 원활하게 재진입할 수 있도록 여성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강조했다.

 

□ 정연희 대표이사는경남도의 경력단절 예방보육돌봄 지원여성 일자리 재진입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보다 자세한 내용과 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https://gn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박지영 연구위원(055-713-70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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