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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경남여성가족재단, '경남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와 정책 지원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작성일 : 2024-10-25 10:15:22 조회 : 141

경남여성가족재단, '경남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와 정책 지원 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경남 중장년 여성의 고용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경남 중장년 여성 일자리 실태와 정책 지원 방안(김보배 연구위원)’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장년 여성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업종은 보건업 및 사회서비스업이었으며, 제조업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 선호도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40대는 경영행정사무직, 50세 이상은 사회복지와 돌봄 관련 직종, 60세 이상은 청소 및 개인 서비스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차 베이비 부머(1964년부터 1976년생) 세대의 경남 중장년 여성은 월평균 임금이 200.4만원으로 전국 중장년 여성 평균(210.8만원) 및 경남 중장년 남성 평균(338.8만원)보다 낮았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등의 분야에서 경남 여성의 임금수준이 경남 남성 및 전국 여성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면접조사 결과 중장년 여성들은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높았으며, 지역 기업들 또한 중장년 여성이 실무 능력을 갖춘다면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중장년 여성들은 직업훈련과 구직활동 지원이 확대되길 희망했으며, 기업들은 중장년 여성 채용 시 근로환경 개선과 변화한 노동환경에 대한 적응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장년 여성은 일자리에서 경제적 필요 이외에도 사회적 기여와 가치 추구를 중시하고 있어 이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생애주기에 맞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보배 책임연구위원은 중장년 여성의 노동궤적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 변화한 노동환경에 맞춘 신규 취업 여성을 위한 산업재해 예방 교육, 경남 중장년 채용 재도약 공제, 지역 특화형 여성 창업 인큐베이팅, 재직자 대상 보수 교육, 교육 중 보육비 지원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연희 대표이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중장년 여성들이 사회적 활동 영역을 넓히고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재단의 다양한 교육 사업과 연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및 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https://gnwf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김보배 연구위원(055-713-706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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