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 이하 재단)에서 경남 여성의 역사와 생활문화 등 구술 자료를 전문적으로 수집․기록할 수 있는 구술 기록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여성 생애구술사 기록전문가 양성과정’이 오늘(3일)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 이번과정은 지난 3월부터 구술채록에 대한 이론과 특강, 실습 등 8주간 15강(60시간)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구술작가와 생애구술사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구술 기록전문가로서 활동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론과 실습을 경험했다.
□ 특히, 실습과정에서는 실제 구술참여자 선정부터 계획, 인터뷰, 녹취록 및 생애연대기표 작성, 한편의 글을 완성하는 것까지의 전 과정을 실습해 봄으로써 한 사람의 생애를 글로써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편, 재단은 수료생들이 실습과정에서 제출한 결과물을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5월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남 여성 생애구술사’ 연구의 공동필진을 선발하여 지역의 여성 기록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민말순 대표이사는 “우리시대의 여성의 삶을 여성의 시선으로 기록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수료생들이 지역에서 기록전문가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붙임 : 관련사진 1부. 끝(별첨).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여성가족재단 교육개발팀 전유진 연구원(055-713-709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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