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수도권 등으로의 경남 청년여성 인구 유출 심화에 따른 종합적 대책 마련 필요 - 청년여성을 위한 지역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기회 제공과 정책 및 연구 기반 강화 마련 시급 - |
□ 경남은 청년인구가 수도권이나 타 대도시 등으로 유출되면서 지난 20년간, 경남의 총인구는 6.8%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만 19~34세의 청년인구의 경우 32.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남 청년남성의 순이동률의 변화(2010년 –0.5%, 2021년 –3.0%) 보다 청년여성의 순이동률 변화(2010년 –0.2%, 2021년 –3.04%)가 높은 편으로 경남 청년여성의 순유출 문제가 더욱 심각한 가운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 이하 재단)에서는 「경남 청년여성 인구유출 대응 방안 (책임연구 박지영 박사)」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경남 청년여성 인구이동 현황, 청년·인구정책과 선행연구 검토, 경남 청년여성 인구유출 대응을 위한 실태조사를 분석하고, 영역별(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정책 및 연구 기반 강화) 단기적, 중·장기적 방안을 제안하였다.
□ 연구의 책임을 맡은 박지영 박사는 “경상남도는 청년여성의 인구이동을 완화하기 위하여 일자리, 주거, 교육 등의 토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혼, 임신, 자녀출생,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방안”이 필요하며 “특히 일자리에 대한 개선 요구가 높은 만큼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때 지역의 정주 가능성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민말순 대표이사는 “경남의 청년여성의 인구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재단은 경남 청년여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여성가족재단 박지영 연구위원(055-713-708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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