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2022년도 제2회 ‘여성친화도시 정책 포럼’ 개최
-15일, ‘지정제도 변경에 따른 도 여성친화도시 확대 위한 맞춤형 지정 전략 논의-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15일‘지정제도 변경에 따른 경남도 여성친화도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도 제2회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최유진 센터장을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및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재단은 2022년도 신규 협약을 준비하고 있는 사천, 김해, 거창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정 전략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포럼은 양성평등실현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사천·김해·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발표와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별영향평가센터장, 대구여성가족재단 성지혜 성별영향평가센터장과 이혜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시·군별 지정 전략방안에 대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 추진사례 발표에서 김해시는 경남도 최초 「직장맘지원센터」운영 사업 및 「작은도서관 돌봄사업」확대 운영,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확대 사업」등을 통해 촘촘한 지역돌봄 생태계 구축 및 시스템을 마련해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을 설명했다.
□ 이어서 거창군은 ‘여성친화도시 거창, 창조로 발(發~)하다’라는 비전아래 경남 최초 조례 제정해 시행하는‘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과 군단위 최초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운영 사업을 통해 성평등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올해 처음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시도하는 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여성취업역량강화 사업’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사업’추진 현황, 아동돌봄프로그램 추진 현황, 노인문화복지센터 건립 계획을 소개했다.
□ 이 날 최유진 센터장은 시·군의 실정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전략 방안을 제시하면서, “지역 여성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 발굴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거버넌스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 추진 시 민·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재단은 올해 신규협약준비 시·군 3개소 지정을 목표로 이번 포럼을 비롯해 찾아가는 시민참여단 교육을 진행하는 등 도내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남여성가족재단 교육개발팀 이승민 연구원(055-713-706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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