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남 지역 출산율 감소는 가속, 혼인율 감소는 주춤
- 2022년 2/4분기 경남 출생·혼인 통계 브리프 발간 -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류해석, 이하 재단)이 발표한 ‘경남 출생·혼인 통계’(책임연구 오지혜 연구위원) 브리프에 따르면, 경남의 출산율은 감소폭이 증가하고, 혼인율은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의 경우, 전국과 경남 모두 2020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감소율보다 2021년 2분기 대비 2022년 2분기 감소율이 높아 전반적으로 출산율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경남의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은 전국의 출생아 수 및 합계출산율의 감소율보다 높아 출산지표가 더 빠르게 감소하고 있었다.
- 2022년 2분기 전국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4%, 8.5% 감소함(2020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3,1%, 3.5% 감소하였음)
- 2022년 2분기 경남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2%, 11.0% 감소함(2020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은 7.9%, 5.2% 감소하였음)
□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의 경우, 전국 혼인건수 및 조혼인율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경남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경남은 전국보다 혼인지표가 더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2022년 2분기 전국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2.6% 감소함(2020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5.4%, 5.0% 감소하였음)
- 2022년 2분기 경남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1%, 3.4% 증가함(2020년 2분기 대비 2021년 2분기 혼인건수와 조혼인율은 5,7%, 6.7% 감소하였음)
□ 2020년 코로나로 인해 감소했던 경남의 혼인지표는 2022년 이후 회복 추세에 있으나, 2020년 동기 혼인지표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한편, 출산지표의 회복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게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몇 년간 지속됐던 혼인율 감소의 영향으로 보인다.
□ 해당 브리프는 2022년 2분기 경남의 출생과 혼인지표를 2020년부터 전국과 비교하여 제시하고 있다.
【붙임】1. 경남 출생·혼인 통계 브리프 파일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성평등정책실 오지혜 연구위원(055-713-706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구보고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gnw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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