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성평등이 실현되는 플랫폼,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한일합섬 기억과 기록 수집 공모전 개최
-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일합섬 아카이브 구축 -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희)은 경남의 근대화 시기를 대표하는 한일합섬에 관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하여 ‘한일합섬 기억과 기록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카이브(archive)란 [출처: 위키백과] |
□ 이번 공모전은 한일합섬 여성노동자의 삶을 되새겨 보기 위해 진행되는 경남여성 생애구술사 연구에 앞서 한일합섬과 관련된 각종 사진이나 자료 등 기록물과 함께 기억을 수집하여 한일합섬에 관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공모 부문은 한일합섬에 얽힌 기억과 추억에 관한 수기를 제출하는 기억 부문과 한일합섬과 관련된 사진자료나 발행물(졸업앨범, 성적표, 통지표 등), 물품(작업복, 교복, 이름표 등), 영상 등 실물 형태가 있는 기록물을 제출하는 기록 부분으로 나뉜다.
□ 공모는 전국에서 한일합섬에 관한 기억이나 기록물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일합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 ▲한일합섬 노동자의 가족, 지인 ▲한일합섬 부설 산업체 고등학교인 ‘한일여자실업고등학교’ 운영 당시 재직한 교사 및 학교 관계자 ▲한일합섬 근처 상인 등이다.
□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며,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gnwff.or.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nwff_research@gnwff.or.kr)로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억 부문은 대상 1명에게는 50만원, 최우수 2명에게는 각 30만원, 우수 4명에게는 각 20만원, 장려 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기록 부문은 심사를 통해 50건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1인당 최대 3건까지 지급된다.
□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억과 기록물은 하반기 경남여성아카이빙 전시를 통해 도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정연희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일합섬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기록물들이 모여 한일합섬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근대화 시기 경남여성의 삶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소통하는 여성가족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교육사업부 전유진 연구원(055-713-709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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