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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자리실무분과위원회 개최

작성일 : 2021-05-28 16:00:56 조회 : 307

경남도, 일자리실무분과위원회 개최

 

-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청년 선호 일자리 창출 방안 등 논의

- 인문사회 전공 청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제안도 나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28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일자리실무분과위원회 2021년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남 청년인구 유출 및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일자리실무분과위원회는 경상남도 일자리정책 자문기구인 경상남도 일자리위원회의 소위원회로, 지역 일자리 문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부서장들을 비롯하여 경영계, 노동계, 유관기관, 청년계, 여성계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경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는 것이 우리 도가 해결해야 할 가장 급선무인 과제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면서, 청년인구 유출의 가장 큰 원인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경영계, 노동계 등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인문사회 등 비이공계열 졸업생 취업 지원 방안,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의 필요성, 청년 지원시책 신청의 간소화, 주거 안정 지원 필요성 등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위원회 및 실무분과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지역 일자리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해법을 찾아가겠다면서, “특히 올해에는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고용 환경 개선 등 문제 해결과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 순유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